강원도 산란계 전 농장 계란 안전성 집중검사‘적합’판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5 14:35:02
  • -
  • +
  • 인쇄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22년 5월부터 8월까지(4개월간) 도내 산란계농장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실시한 “산란계(89농장) 계란 잔류물질 집중검사” 결과 전 농장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촘촘한 계란 안전관리 방안으로, 23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GC-MS/MS(농약잔류분석장비) 등 최첨단 잔류물질 정밀분석장비를 구입 하는 등 검사시스템을 보강하였고, 유해잔류물질(70종→81종) 검사항목을 매년 꾸준히 늘려 생산, 출하 및 유통과정에서의 잔류물질 등 안전성 검사를 한층 강화 중에 있다.

또한, 식용란수집판매업을 하는 산란계 농장의 경우, 계란 안전성 검사시 합성항균제 17종을 무상으로 추가 검사해주고 자가품질검사 성적서로 갈음할 수 있게 하여 법정 의무검사 실시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매년 지속적이고 철저한 검사로 2017년 4개소였던 살충제 부적합 농장이 ’20년부터 현재까지는 전 농가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고,비록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잔류물질이 잔류허용기준 이하로 검출된 20여개의 농장에 대해서도 잘못된 사양관리로 인해 잔류물질 오염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지도하고 있다.

서종억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정강원 계란 생산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산란계 농장에서는 살충제 및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에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관리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