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곡도서관 ‘집중력이 쑥!’, 뇌를 깨우는 독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4:40:24
  • -
  • +
  • 인쇄
▲ 뇌를 깨우는 독서 운영사진

[뉴스스텝] 김포시 양곡도서관에서는 지난 8일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 ‘뇌를 깨우는 독서’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뇌를 깨우는 독서’는 집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손체조, 또는 명상법이 어우러진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독후활동에는'푸른 사자 와니니', '긴긴밤'도서를 활용했다. 지난 5일부터 운영되어 초등학생 고학년 총 6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3~4명씩 조를 이루어 조별 토론 활동을 진행하고, 책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등 생각을 펼치는 활동들이 포함됐다.

한 회차당 뇌를 깨우는 두뇌체조 20~30분과 독후활동 강좌 1시간 30분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종료 전 진행하는 독서 골든벨(독서퀴즈)는 인기가 높았다.

뇌를 깨우는 독서에 참여한 김포호수초등학교 학생은 “강은영 선생님에게서 다양한 학습 전 체조를 배운 것이 특히 재미있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섞여서 하는 독서 토론도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겨울방학에 이런 독서프로그램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좌를 진행해 준 강은영 작가는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해 준 덕분에 수업이 더욱 활기차게 진행된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강의를 통해 배웠던 뇌체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독서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흥군 디지털교재 ‘플레이스비’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뉴스스텝] 장흥군은 22일 부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쉽고 재미있는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교과서 ‘플레이스비’를 활용해 도로명주소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플레이스비는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가상 세계에서 직접 도시를 건설하며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해 배우는 교육용 메타버스 프로그램이다.장흥군 관계자는

과천시 제안 '신혼희망타운 청약제도 개선안', 정부 건의안으로 채택

[뉴스스텝] 과천시가 제안한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청약제도 개선안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돼,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에 공식 건의될 예정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2일 시흥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9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분양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이번 건의안에는 예비입주자 선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몽골 전통 스포츠 행사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1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5년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하나로 몽골 커뮤니티 전통 스포츠 행사인 ‘샤가이 하르와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대회는 몽골 전통 스포츠인 샤가이 하르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의 수공예 도구와 경기복을 갖추고 경기에 임했다. 샤가이 하르와는 양의 복사뼈를 튕겨 과녁을 맞히는 몽골 전통 놀이로, 유네스코 세계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