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협력 강화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14: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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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 개최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협력 강화 나서

[뉴스스텝]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경숙)는 지난 6일 ‘2025년 하반기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시 관계자와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등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대표를 포함한 청소년복지 심의위원 13명이 참석해, 청소년안전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실적과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위기청소년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재난·재해, 청소년폭력, 자살 등 긴급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사례와 지원 경험을 공유하며,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의 역할을 다짐했다.

손창석 문화복지국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영주시에 거주하는 9세에서 24세 미만의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전화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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