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의 낭만 현악 4중주,‘캔들라이트 콘서트’송도서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4: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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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025 all nights INCHEON 캔들라이트 콘서트’송도센트럴파크에서 개최
▲ 포스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인‘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2025 all nights INCHEON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24일 오후 6시, 송도센트럴파크 UN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3,500여 개의 LED 촛불 아래에서 고품격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개 지자체와 공동 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는 인천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지난해 플라멩코 라틴 공연으로 약 2,500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한층 더 친숙하고 대중적인 장르로, 현악 4중주 ‘앙상블 아티레’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라랜드 ▲가쿠지로의 여름 ▲캐리비안의 해적 ▲라이온킹 ▲겨울왕국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영화·애니메이션 OST를 비롯해 콜드플레이, 비틀즈 등 인기 팝송 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10여 곡의 풍성한 레퍼토리를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야간 굿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송도 센트럴파크 일대에서‘2025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를 개최하고 있다. 콘서트가 열리는 장소 인근에서는 인기 캐릭터 대형 에어벌룬 포토존과 팝업스토어, 인천 위시라이트 소원쓰기 체험 등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송도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매력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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