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교육연구원,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 재난 대비 모의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4: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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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화재)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
▲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 재난 대비 모의훈련 실시

[뉴스스텝]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0월 16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 ‘재난(화재)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내에 위치한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는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 K-에듀파인 등)과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 누리집 등 약 1,000여 대의 정보시스템을 관리·운영하는 대구시교육청의 핵심 정보 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사회적으로 다양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화재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경보 발령, ▲상황 전파, ▲출입문 개방 여부 확인, ▲전원 차단, ▲비상조치 및 보고 절차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훈련에는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의 정보시스템 담당자와 소방·전기 담당자, 외부 소방 전문인력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훈련 과정에서 각 담당자는 역할별로 현장 대응 절차를 수행하며 위기 대응 체계와 협업 프로세스를 숙달했다.

김종협 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재난·재해·장애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비상상황에서도 학생과 교직원, 시민들이 원활하게 교육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는 올해 8월부터 정전 대비 훈련, 데이터 복구 훈련, 화재 대응 훈련 등 총 3차례의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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