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다문화가정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4:20:16
  • -
  • +
  • 인쇄
다문화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
▲ 구례군 다문화가정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뉴스스텝] 구례군은 지난 3월 9일 구례 지리산리조트에서 이길용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군 다문화가정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례군 다문화가정협의회의 지난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용호 이임 회장은 그간 다문화가정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에서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하며 큰 역할을 해왔다.

김용호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목소리를 담고, 구례군이 다문화 사회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시간이었다”라며 “새로운 회장단이 이끌어갈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취임한 한율련 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며, 협의회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길용 부군수는 “다문화 가족 여러분들이 우리의 소중한 이웃으로 자리 잡고 계신 덕분에 구례가 활기찬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여러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례군 다문화가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권익을 증진하고, 상호 존중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녕군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026년 4월 17~20일 개최 확정

[뉴스스텝]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026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군부 최초 개최, 최초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도민체육대회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상남도체육회는 12월 4일 이사회 서면회의를 통해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양 군(함안·창녕) 지역 축제 일정 등 여러 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번 개최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2025 KBO 코치 아카데미, 고성군에서 실시…

[뉴스스텝] 고성군은 2026년도 신입 프로야구 코치 양성을 위한 ‘2025 KBO 코치 아카데미’가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7일간 고성군유스호스텔과 고성군야구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사)한국야구협회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프로야구 코치로서 첫발을 내딛는 예비 지도자들에게 리더십 및 기술, 경기 운영 능력, 인성과 자질 함양 등 현장 지도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입

고성군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

[뉴스스텝] 고성향교는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고성 갈천서원 현인 선양 학술토론회’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문화 알아볼까? 놀아볼까?를 진행했다.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최석기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와 이영석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고성 갈천서원에서 배향하는 현인 중 행촌 이암, 도촌 이교, 관포 어득강 선생의 학문과 생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