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송영순 의원 5분 자유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4:20:27
  • -
  • +
  • 인쇄
▲ 송영순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의회 송영순 의원은 9월 9일 제344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친환경 현수막 사용 촉진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국 폐현수막 발생량은 5,408톤에 달하며, 이 중 67%가 소각·매립되고 재활용 비율은 33%에 불과하다.

현수막은 합성섬유와 잉크로 제작돼 소각 시 온실가스와 유해물질을, 매립 시 장기간 토양오염을 유발하는 등 환경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

송 의원은 “유기농과 청정 자연을 지향하는 괴산군이 친환경 현수막 정책을 선도해야 한다”며

▲ 공공 현수막부터 친환경 소재를 우선 적용하고, 민간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 수립
▲ 현수막 수거·재활용 비율 등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 민간 기업·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재활용 사례 발굴 및 지원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작은 현수막 한 장의 변화가 괴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청정 괴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행정·지역사회·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익산시,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 역량 강화 나서

[뉴스스텝] 익산시는 30일 고도한눈애(愛) 익산세계유산센터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와 민원 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주요 개정사항 △2026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중위소득 인상 및 제도개선 △민원인의 마음을 얻는 '소통 스킬' 등

김진경 강남구의원, 경로의 달 맞아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뉴스스텝]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은 논현1동과 신사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강남구 동별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경 의원은 지난 10월 27일(월)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논현1동 경로잔치와 30일(목)

거창창포원, ‘나만의 식물일기’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거창창포원은 ‘국화 예술속 정원산책’ 행사 기간 중앙광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인 ‘나만의 식물일기’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운영된다. 회차당 20명 내외, 총 40명 규모로 진행되며, 현장 신청 및 거창창포원 누리집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창포원 내 식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