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5 청년의 날 기념‘울주 청년 문화의 날’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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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스며든 작은 여유, 청년과 지역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
▲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주군청년센터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영공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 울주 청년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 스며든 작은 여유, 청년문화의 날 – 체험으로 채우고, 여유로 비우다”’를 슬로건으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공연존(발달장애 청년 전문예술인 ‘미라클 앙상블’ 공연, 지역 청년 예술가 인디음악 공연) △쉼:프존(자연 속 캠핑 감성 체험) △리딩존(야외 독서와 리딩트리 참여) △체험존(가죽카드지갑, 라탄 책갈피, 우드카빙 나이프, 업사이클링 걱정인형 만들기, 타로 고민 상담) △놀이존(미니 오락기, 보드게임, 인생네컷, 청년정책 퀴즈) △홍보존(청년정책 안내, 맞춤형 상담) 등이 운영된다.

또한 청년창업가·청년창업농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과 청년 창업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판매를 진행하며, 청년재능나눔활동가도 함께해 다양한 체험과 나눔의 장을 만든다.

부대행사로는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안심버스 운영, AR 음주체험 부스 등이 마련돼 청년들의 정신건강과 안전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문화의 날 행사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에서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누리며,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 주도의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청년정책 플랫폼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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