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개회, 12일간 의정활동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4: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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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 등 기타 안건 26건 심사 및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 청취
▲ 제26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뉴스스텝] 아산시의회가 14일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26건의 안건 심사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및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 청취를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서는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 예산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주시고, 시급한 현안 사업에 대해 재정이 적기에 투입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해달라“고 요청하며, ”예년보다 강력한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모든 부서가 여름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은아 의원의 ‘남은 예산 1,247억 원, 그 돈은 어디에 쓰였어야 했습니까?’, 천철호 의원의 ‘불법 가설건축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해법이 필요합니다’, 명노봉 의원의 ‘인사청문회 외면은 곧 의회 무시다!’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2025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및 위원 선임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순천향대학교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선정 촉구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한편, 제260회 임시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16일부터 18일까지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 청취, 21일부터 23일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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