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기계 현장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1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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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마을 찾아 2월 17일부터 시작, 부품당 5만 원 무상 수리 서비스 제공
▲ 진주시, ‘농기계 현장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추진

[뉴스스텝] 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수리 여건이 좋지 않은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농기계 현장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2월 17일 문산읍 송정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40일 동안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는 20개 읍면동의 200개 마을로 전문교관 3명이 구성된 정비팀이 직접 방문한다.

현장에서 농업인과 마주하며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농작업에 자주 사용하는 중․소형 농기계의 자가 정비 방법과 응급처치 방법 등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자가 정비가 어려운 농기계는 정비팀에서 부품당 5만 원까지 직접 무상 수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기계 수리비 절감 등 농업 경영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기계 수리뿐 아니라 사용 부주의로 인한 농기계 사고, 농기계 야간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교육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점차 고령화되는 농촌에서 고장 난 농기계를 수리할 수 없어 교육을 기다리는 어르신이 많다”며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 해소하여 적기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읍면사무소 또는 동행정복지센터, 기술지원과 농기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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