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故최건일 어르신 이름으로 평산동에 기부금 300만원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1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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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 평산동 이웃이었던 故최건일 어르신 자녀 최진아씨가 지난 4일 후원금 300만원을 고인의 이름으로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생전 평산동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자녀가 대신해 전달했다.

기탁받은 후원금 300만원은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녀 최진아씨는 “아버님은 생전에도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베푸는 분이셨고 저희 자녀들에게도 존경의 대상이셨다. 아버님의 뜻에 따라 적은 금액이지만 돌봄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향옥 평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故최건일 어르신께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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