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 OTT·웹소설 작가 배출한 ‘스토리 IP 특화교육’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14: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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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웹소설, 영화·드라마 등 스토리 기반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
▲ , OTT·웹소설 작가 배출한 ‘스토리 IP 특화교육’

[뉴스스텝] 충남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창작자를 대상으로 산업 현장 중심의 스토리 창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스토리 IP 특화 교육’ 참가자를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토리 IP 특화 교육은 웹툰, 웹소설, 영화·드라마 시나리오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10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올해는 진흥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교육의 실효성과 내실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산업 진출을 위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도입하고,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신진 작가 특강을 통해 계약, 저작권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슈와 실무 사례를 함께 다룰 예정이다.

실제로 진흥원은 지난해 ‘스토리 IP 특화교육’을 통해 창작된 시나리오 '이혼하고 나랑 놀래?'가 OTT 플랫폼 ‘Reelshort’ 드라마로 제작되어 런칭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사 취업, 출간 계약 체결,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수상 등 눈부신 성과가 이어진 바 있어 올해 역시 좋은 성과를 기대 중이다.

교육을 수료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100만 원 내외의 창작지원금을 비롯해, 2차 창작물(표지, 굿즈, 단행본 등) 제작 지원과 출판사·제작사와의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콘텐츠 유통 및 사업화로의 실질적인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스토리 IP 특화교육’은 충남의 창작자들의꿈을 현실화하는 가장 완벽한 교육과정으로, 실질적인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지역 기반 스토리 IP 창작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참가 신청은 충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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