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4:20:39
  • -
  • +
  • 인쇄
▲ 거창소방서,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홍보

[뉴스스텝] 거창소방서는 8~9월에 집중되는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를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관내에서 2,304건의 벌집 제거 신고와 157건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날씨가 가장 더운 8~9월에 신고(1,468건) 및 사고(102건)가 집중된 거로 집계됐다.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는 벌집이 커지고 벌 개체 수가 증가하는 5~7월 벌집을 미리 제거해 군민의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출동대원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형성 중인 벌집을 발견한 주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관할 소방대가 출동해 안전하게 벌집을 제거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올해 여름 벌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