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국제숙련도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14:31:01
  • -
  • +
  • 인쇄
먹는물 분야 분석기관 최우수 인증 획득으로 국제적 우수성 입증
▲ 실험실

[뉴스스텝]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 ‘먹는물연구소’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6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에서 인정한 국제숙련도 기관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제주개발공사는 ‘먹는물 분야(이화학 분야, 총 1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먹는물 분야 분석 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국내 생수 기업 최초로 환경부 지정 국가 공인 ‘먹는물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돼 고도화된 수질분석 시스템을 검증받으며 자체 검사의 공신력을 입증했다. 국내 먹는샘물 브랜드 중 유일하게 ‘먹는물연구소’를 운영하고 먹는물 분석, 연구 등 삼다수 품질 및 물 산업 연구개발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 FDA, 일본 후생성 등 국제 공인기관의 검사 결과 및 분석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먹는물 수질분석 분야에서 검증된 분석 시스템과 글로벌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품질 이슈에 대해 신뢰성 있는 연구를 진행하여 삼다수 품질에 대한 고객의 불안 해소와 안전한 물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연구․개발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국제적 분석기관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삼다수의 품질 고도화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