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주)인맥에프엔씨, 제주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확대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8 14: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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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경제통상진흥원-(주)인맥에프엔씨 업무협약체결 /제공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뉴스스텝]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주)인맥에프엔씨가 7월 4일 제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재윤 원장을 비롯한 진흥원 관계자들과 고형기 대표이사 등 (주)인맥에프엔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협력사인 (주)중앙엠비즈의 김성환 대표이사도 자리를 함께해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B2B 판로 개척 지원 ▲프랜차이즈를 활용한 제주 상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시너지 창출 등이다.

특히, (주)인맥에프엔씨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해 제주 특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제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특산품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며,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혁신적인 메뉴 개발과 프랜차이즈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 상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재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적 협력을 넘어 제주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제주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형기 (주)인맥에프엔씨 대표이사는 "제주의 우수한 상품들을 저희 유통망을 통해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 중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향후 ▲온라인 유통 채널 입점 지원 ▲대형 유통업체 MD 초청 상담회 ▲제주 특산품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번 협약이 제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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