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자원봉사센터 백령지소 2025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4:20:23
  • -
  • +
  • 인쇄
▲ 옹진군 자원봉사센터 백령지소 2025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

[뉴스스텝] 옹진군 자원봉사센터 백령지소는 지난 8일부터, 2025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사각지대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단순히 식사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면서, 대상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짧은 대화를 통해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개시 행사에는 홍득표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장, 이명단 백령지소장, 오정희 백령면 새마을부녀회장, 면 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명단 백령지소장은“올해도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정희 부녀회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밥상을 차려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밑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직접 요리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반찬을 챙겨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