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4: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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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참여업체(59개사) 중 참가 업체에 개선과제 이행 점검‧애로사항 상담
▲ 2024년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 워크숍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3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의실에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2024년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에는 경남도 공무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및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사업소개 및 세부 일정, 기존 참여업체의 개선과제, 이행 점검 애로사항 등에 대해 소통했다.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도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전문건설업체를 선정해 기업의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영역별 경영과제를 도출하는 1대1 맞춤형 경영 상담(컨설팅)을 통해 건설대기업의 협력 업체로 등록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경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참여업체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의 추천과 평가를 통해 15개 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10월까지 기업별로 맞춤형 경영상담 등을 실시한다.

기존 사업(2019~2023년) 참여업체 59개 사 중 희망 업체에는 개선과제 이행사항 점검과 애로사항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개선사항과 추진방향 등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기존 참여업체 59개 사 중 21개 사(36%)는 건설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577억 원의 계약을 수주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백승훈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전문건설업체가 경쟁력을 키워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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