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복지시설 운영 실태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3 14:25:30
  • -
  • +
  • 인쇄
청소년 인권 보호와 투명한 시설 운영을 위해 7월 19일까지 실시
▲ 제주시, 청소년복지시설 운영 실태 현장 점검

[뉴스스텝] 제주시는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 운영 실태 현장 점검을 오는 7월 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복지시설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운영과 입소 청소년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실시되며, 점검 대상은 관내 청소년쉼터 3개소와 청소년회복지원시설 1개소 등 총 4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입․퇴소 청소년 관리 및 종사자 인사․복무 관리, 보조금 및 후원금 예산관리, 시설운영위원회 구성 등 시설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아울러, 입소 청소년들에 대한 인권보호를 위해 학대 신고 절차 인지 여부 및 인권 진정함 운영, 청소년 및 종사자 인권 교육, 시설 운영에의 청소년 의견 반영, 사생활 보호, 훈육․체벌 및 입소 청소년 간의 폭력 여부 등에 대해 입소 청소년, 종사자 등 시설 관계자들과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과 더불어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 결과에서는 청소년 상담사 미배치, 시설 운영위원회 청소년 미참여 등 3건의 지적사항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조속히 조치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시설들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지속적인 지도관리 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