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암환자 및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0 14: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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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청

[뉴스스텝] 의령군은 연중 수시로 암환자,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3년간(연속) 연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건강보험가입자는 지난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 검진을 수검한 사람 중 만2년 이내에 5대 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을 진단받고, 2024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12만5,000원 이하·지역가입자 6만7,500원 이하'을 충족하는 경우와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고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3년간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아암은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18세'신청기준 만18세 미만'까지 최대 백혈병 3천만원, 기타 암 2천만원'조혈모세포이식 시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만성 신장병, 혈우병 등 희귀질환에 대해서도 환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 및 재산 기준 조사를 거쳐 신청된 대상자에 대하여 의료비,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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