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 명칭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4 14:30:12
  • -
  • +
  • 인쇄
여수를 사랑하는 전 국민 대상…10월 14일까지 접수
▲ 여수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 명칭 공모

[뉴스스텝] 여수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브랜드 명칭 공모에 나선다.

공모 주제는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 도시, 여수(Rhythm of the night, Yeosu)’로, 여수 야간관광만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간결하고도 참신한 문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여수시 누리집 내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띄어쓰기 포함 10자 이내의 문구를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11월 중 시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 ‘여수이야기’ 등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50만 원 ▲아이디어상(100명)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상품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시각적 자극에 중점을 둔 야간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의 다채로운 밤의 소리를 표현한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내외적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이미지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문체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여수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기존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등에 국한된 콘텐츠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밤의 모습을 청각화한 콘텐츠 개발을 시작했다.

이에 국동항 수변공원, 남산공원, 예술의 섬 장도 등 야간관광 공간을 확대해 타 도시와의 차별화 및 경쟁력 확보에 나섰으며, 내년 2월까지 야간관광 정체성 확립을 위한 표어(슬로건) 및 대표 이미지(BI)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