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농업정책 현장의 목소리 듣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14:25:18
  • -
  • +
  • 인쇄
25일, 진주 서부청사에서 ‘경남 농정현안 간담회’ 개최
▲ 경상남도, 농업정책 현장의 목소리 듣는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5일 오전 10시 진주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도내 농민단체, 관련 전문가와 ‘경남 농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풍요로운 미래농업, 잘사는 경남농촌’을 위해 올해 경남도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경남 농정 대전환의 해’로 나아가기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2024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4대 정책과제는 미래 농업 혁신기반 조성, 농업· 생산·유통·수출의 스마트화, 농가경영 안전망 확충, 풍요롭고 매력적인 농촌 조성 추진이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농민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농업 정책에 반영하고, 2024년을 경남 농정 대전환의 해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업은 식량의 근간을 책임지는 가장 핵심적인 1차 산업으로, 인류 문명 발전 뒤에는 항상 농업이 있었다”라며 “농업인과 농업·농촌 전문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듣고 경남도 농정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11개 농민단체 대표와 대학·연구원, 기업, 청년 농업인이 참석하고, 의견수렴을 위해 농정국장을 비롯해 농정국 5개 부서 과장이 모두 참석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령군,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으로 온정 나눠

[뉴스스텝] 고령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9일 고령요양원을 찾아 시설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듯한 인사를 전했다. 이번 위문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지역 내 복지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시설에 계신 어르신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더욱 따듯한 관심을

경산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위기대응을 위한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가동

[뉴스스텝] 경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일부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시는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대면 민원 처리 및 대체 사이트 이용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접속이 불가능한 서비스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또한,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

대전자치경찰위, 추석 민생치안·통학로 안전망 강화 및 트램 공사 대비 교통안전대책 논의

[뉴스스텝]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희용)는 9월 29일 정기회의를 열고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 통학로 안전대책,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 대비 교통안전대책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먼저, 추석 특별치안대책은 연휴 기간 빈집털이, 보이스피싱, 금값 상승에 따른 금은방 절도 등 서민생활 침해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귀성객이 몰리는 고속도로·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