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정 충북도의원“출입국·이민관리청 최적지는 충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14:25:48
  • -
  • +
  • 인쇄
충북도의회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이상정 충북도의원“출입국·이민관리청 최적지는 충북”

[뉴스스텝]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 의원(음성1)은 22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를 위한 충북도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외국인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외국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관리를 위한 이민청 신설은 시대적 과제”라며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충북은 이민청 설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충북은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경부·중부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다는 지리적 강점과 교통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며 “외국인 인구의 지속적 증가뿐 아니라 음성군과 진천군의 외국인 비율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높아 외국인 비율이나 증가 면에서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공공기관 신설 시 지방을 우선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이민청 유치를 위한 추진단과 범도민유치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충북도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이민청 유치에 적극 나서자”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