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우 경남도의원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확대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14:25:20
  • -
  • +
  • 인쇄
2023년 대비 2023년 진해신항 컨테이너 물동량 32.4% 증가 예상
▲ 이치우 경남도의원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확대 촉구

[뉴스스텝] 25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1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치우 의원(국민의힘, 창원 16)은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공간인 항만배후단지 확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부산항 신항은 동북아 경제권의 관문항으로서의 기반시설과 첨단물류정보시스템이 완비된 미래형 종합국제물류항만으로 개발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비즈니스 휴양, 레저, 관광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부산항 신항이 완성되면 가덕도 신공항과 배후 철도가 결합된 트라이포트가 구축되어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생산, 부가가치, 고용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얻을 수 있다”면서 “수요에 맞는 충분한 항만배후단지 확보와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023년 2,275만TEU에서 2030년 3,012만TEU로 32.4% 증가할 것”이고, “2030년에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로 필요한 면적은 1,408만㎡인데, 현재 공급이 가능한 면적은 829만㎡로 41.1%인 579만㎡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세계 물동량 증가로 주요 항만 국가는 자국 항만의 물량 유치를 위해 항만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부산항 신항이 항만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항만배후단지로 개발이 가능한 인접 육상부지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하여 추가 항만배후단지로 지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평교육지원청, 일본 토마코마이 학생들과 홈스테이로 따뜻한 우정을 나누다

[뉴스스텝]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홋카이도 토마코마이종합경제고등학교 학생 8명을 초청해 관내 학생들과 함께하는 홈스테이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가평 지역 학생들의 국제 감수성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한일 학생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본 학생들은 가평 관내 중·고등학생 가정에 머무르며 한

창원특례시, 추석 맞이 전통시장 폐현수막 바구니 나눔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상남시장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컴백)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장바구니로 제작·보급함으로써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남시장상인회, 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 시청 건축경관과 직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1

2025년 추석 명절, 합천군 종합대책 추진으로 안전하고 풍요롭게

[뉴스스텝] 합천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군은 교통, 재난안전, 민생경제, 생활불편 해소, 응급의료, 복지, 공직기강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 금요일부터 9일 목요일까지 비상 상황을 유지하며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11개 반)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