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올해 초중고 26개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4: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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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6개교… 온·오프라인 연계한 학생 주도적 실험·탐구활동 공간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 26개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비 15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업 공간이다.

학생 주도적 학생 참여형 실험·탐구활동이 이루어진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30개교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고, 올해는 초등학교 11개교·중학교 8개교·고등학교 7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이 구축된다.

지능형 과학실은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이 이루어지는 공간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유연한 과학탐구 공간 △첨단기술 활용한 현실과 가상의 융합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

학생들이 과학적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학생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발표·학습·실험·토론 등 학생 활동 중심으로 가변적‧융합적인 유연한 공간으로 구성하되, VR과 IoT센서 기기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첨단 과학탐구 도구를 학교 환경 및 수업 목적에 맞게 갖춘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형 과학실 ON과 연계해 시공간적 제한을 벗어나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과학탐구 수업이 가능하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4일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 대상교 담당자 연수를 열고, 사업 방향에 대한 안내 및 우수사례 공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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