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 14개 작은 학교 대상 협의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4: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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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작은 학교
▲ 협력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작은 학교

[뉴스스텝]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강남 지역 작은 학교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작은 학교 정책을 안내하고, 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작은 학교는 학생 수 200명 이하인 구 지역 학교, 100명 이하이거나 6학급 이하인 군 지역 학교를 말하며, 강남지역 학교에는 총 14개 학교가 해당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작은 학교 업무 담당자 14명이 참석해, 학교별 현황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계획을 공유하고, 2~3개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작은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지속성장 사업(프로젝트)을 추진하고, 우수 사례집 제작과 공유회를 운영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단위 학교의 여건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 지원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작은 학교의 자생력을 높이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가 지역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예산을 확보하고,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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