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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어촌민속박물관 기획전 ‘바다에서 도시로, 다시 바다로’ 포스터 (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
[뉴스스텝] 시화호 간척사업으로 지도에서 사라진 ‘사리포구’등 안산시가 어촌에서 현대 도시로 탈바꿈해 온 40년의 현대사가 전시장으로 들어온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 승격 40주년과 박물관 기억프로젝트 10주년을 기념해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서 기획전 ‘바다에서 도시로, 다시 바다로’를 올 연말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크게 두 축으로 구성됐다. 시 승격 40주년 기획전인 ‘기억의 포구’에서는 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사리포구를 중심으로 안산의 해양 정체성을 조명한다. 옛 향토사 자료와 사진, 생생한 기록을 통해 과거 어촌이던 안산이 어떻게 반월공단과 계획도시로 성장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테마전 ‘기억의 창고’는 지난 10년간 박물관이 축적해 온 지역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특히 바다를 무대로 활동하는 현대미술가 김현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안산의 바다를 재해석한 설치미술과 영상 작품을 배치해 현대적 세련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및 경기도·안산시의 박물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콘텐츠의 객관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김인옥 안산도시공사 관광레저부장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안산의 갯벌과 바다가 간직한 기억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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