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미래마을강사 양성 개강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14:20:30
  • -
  • +
  • 인쇄
▲ 대구 남구 미래마을강사 양성 개강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 남구는 지난 8일, 남구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미래마을강사 양성 및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기째에 접어드는 미래마을강사는 주민들이 가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나 재능, 경험을 학교나 마을의 여러 공간에서 아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교육청, 지자체, 마을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당초 선착순 20명 모집 계획이었던 이번 미래강사 과정은 많은 수강생의 지원으로 최대 35명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월요일에는 강사 자질 함양을 위한 기본 소양 과정 수업, 금요일에는 역량 강화를 위한 북아트 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이 이루어진다.

개강식에는 4기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마을학교(꿈 자람 마을학교) 강사로 활동 중인 최수연 강사님의 소감 발표와 더불어, 구청장과의 대화시간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저마다 미래마을강사 양성에 참여한 포부를 밝히는 한편, 구청장에게 건의하고 싶은 안건들을 자유롭게 말하기도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인성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학교 밖 마을의 역할이 한층 더 요구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이 우리 지역 아이들의 미래 교육 지원에 필요한 역할들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미래마을강사 양성에 참여한 주민들을 응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 ‘진짜 목소리’에서 찾다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

기획재정부, 2026년은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 국채시장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11일 15:00, 콘래드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지식재산처, 「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뉴스스텝]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