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인들과 여름의 낭만 속으로, '강동 영그라운드 버스킹'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4:25:38
  • -
  • +
  • 인쇄
29일 오후 5시, 천호로데오거리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거리 공연(버스킹) 진행
▲ 지난해 열린 2023 천호로데오거리 ‘강동 영그라운드 버스킹’ 현장

[뉴스스텝] 강동구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청년 문화의 거리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월 29일 천호로데오거리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 ‘강동 영그라운드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 영그라운드’이라는 명칭은 ‘젊음(영, young)’과 ‘중심지(홈그라운드, home-ground)’를 합성해 만든 단어로 천호로데오거리를 청년 문화의 중심 거리로 조성하려는 의미를 담았다.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강동 영그라운드 버스킹’에서는 강동구 청년 예술인으로 구성된 6개 팀이 어쿠스틱,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호 로데오거리를 찾는 구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날 구는 청년들의 거리 공연(버스킹) 외에도 오는 9월에 개최될 강동 청년축제의 홍보 팝업 부스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천호로데오거리를 방문한 청년과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천호로데오거리 거리 공연(버스킹)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음악을 즐기고 청년 예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가족과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천호로데오거리의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