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14: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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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제8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뉴스스텝]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인욱, 이하 재단) 주최 및 주관, 충주시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라는 부제로, 지난 1년간 갈고닦은 단원들의 음악적 성과를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 60여 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정기연주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워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모델로 한 한국형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충주에서는 2018년부터 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축제 초청 공연, 음악 교류 캠프,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 향상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서로 다른 악기와 개성을 음악으로 조화롭게 엮어내는 모습이 감동적이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청소년들의 성장과 희망의 에너지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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