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적극행정·공직문화혁신 숏폼 공모전’ 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1 14: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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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문화 혁신 부문에서 인사혁신처장상 받아
▲ ‘2024년 적극행정·공직문화혁신 숏폼 공모전’ 수상 기념사진

[뉴스스텝]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의 조경은 주임이 ‘2024년 적극행정·공직문화혁신 숏폼 공모전’ 공직문화 혁신 부문에서 대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적극행정과 공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담은 30초에서 1분 미만 짧은 영상(숏폼) 형식의 우수사례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했다.

조경은 주임은 동대문구체육관 소속으로, ‘맘(Mom) 편한 육아휴직자 복직 지원’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복직을 앞둔 워킹맘 직원의 고충을 미리 파악하고, 유연한 근무 형태를 선제적으로 제안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단의 사례를 담고 있다.

해당 숏폼 영상은 온라인 국민투표를 포함한 총 4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공단의 일·가정 양립 정책에 만족한 직원이 자발적으로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조경은 주임은 “복직을 앞두고 두 아이를 돌보며 일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지만 공단의 배려 덕분에 용기를 내서 복직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제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인택환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이 기존 제도를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이라는 국가 시책에 발맞춰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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