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김 생산 어민 연합회 한마음 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14:25:48
  • -
  • +
  • 인쇄
화합과 사기진작 다져
▲ 신안군 김 생산 어민 연합회 한마음 대회 개최

[뉴스스텝] 신안군 김 생산 어민 연합회는 지난 7월 18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김 양식 어업인과 가공업체, 해양수산 관련 단체 등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신안군 김 생산 어민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한마음 대회는 신안군의 김 양식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적인 김 양식사업으로 세계적인 명품 김 생산의 지속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가 화합과 사기를 북돋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 및 개회식이 오전에 진행이 됐으며, 특히 어업인 대표가 신안군 친환경 김 생산을 위한 해양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모든 어업인이 앞장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김 양식 어업인들이 신안의 친환경 해양생태계를 보전, 관리하여 김 양식산업이 청정한 이미지의 브랜드화, 명품화를 통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발돋움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김 생산 어민 연합회는 2005년 회원 수 184명으로 결성하여 물김 1망당 300원의 자조금을 모아 단체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는 신용길 회장을 주축으로 25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물김 생산 및 김 가공사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가 소득 증대의 선두 주자로서 신안군 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