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정 첫 확대간부회의, 강원혁신 “모두 함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9 14: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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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확대간부회의' 에서 85개 안건 꼼꼼히 살펴
▲ 강원도청

[뉴스스텝] 민선 8기 강원도정 모든 간부공무원과 직원이 함께 참여한 첫 확대간부회의를 8월 9일 10시00분부터 75분간 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도지사는 가장 먼저 그간 업무보고와 공약 이행계획 등을 충실히 작성한 직원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이날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물가안정에 대한 당부와 함께, 대표 공약인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설치,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설치 협의 등 추진상황을 간부공무원 및 전 직원과 함께 살펴보았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특히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1월에 추진할 계획임을 알리면서 추경예산은 빚을 내지 않고 자체 세입재원으로 추진할 것이며, 일회성·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폐지하고, 연례반복사업도 효과성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세출구조조정과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신속한 채무감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도에서 운영 중인 197개 위원회 중 유사·중복, 미개최 등 불필요한 위원회 정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면서, 실국장에게 다시 한번 면밀한 검토를 지시하였으며, 국비는 강원도가 총력을 다해 확보해야 하는 생명선임을 강조하며 마지막 기재부 심의날짜인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최선을 다해 국비 확보 필요성을 설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확산세가 가파른 코로나19의 확진자 검사와 이송, 감염병 대응과 접경지역 군납 지역농산물 수의계약 유지 등에도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김진태 도지사는 ‘서로 맞대고 고민하며 토론하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주요 도정현안에 대해 강원도 전 부서가 함께 고민함으로써 중점 추진정책들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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