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 만해정신과 함께 느낀다 2024 만해축전 인제 문화사랑방 만해마을서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14:25:35
  • -
  • +
  • 인쇄
▲ 인제 문화사랑방

[뉴스스텝] 2024 만해축전의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인제 문화사랑방’이 오는 9월 28일과 10월 5일 인제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인제문화사랑방이 주최하고 만해설악사상실천선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만해선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그의 업적을 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인제와 만해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사랑방 첫째 날인 9월 28일에는 박수홍 인제 RCE 이사장의 '사 진으로 보는 인제 역사문화'를 시작으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 미니콘서트와 함께 김윤길 전 만해마을 원장의 '만해 한용운과 금강산 이야기' 강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10월 5일에는 한성은 인제군사회복지관장의 '복지에 스며든 문화 이야기'를 시작으로 클래식 공연과 더불어 손흥기 만해문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만해 한용운과 설악 무산 조오현의 삶과 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인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가을 풍경과 함께 클래식과 인문학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청자에 한해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참가를 희망할 경우 인제문화사랑방·아카사기획에 문의하면 된다.

행사를 기획한 강형진 대표는 “1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가 인제와 만해선사를 더욱 깊이 이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도,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 추가 모집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지역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일부터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2차 모집에 나선다.이는 지난 8월 1차 모집 당시 예상보다 많은 근로자가 몰려 접수가 조기 마감된 데 따른 후속 대책이다.전남도는 보다 많은 근로자가 지원받도록 ‘석유화학 고용회복 프로젝트’ (총 53억 원) 중 잔여 예산을 활용해 2차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지원 대상과

울산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산업구조 전환기 공동 대응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11월 4일 오후 2시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산업구조 전환기에 직면한 울산·포항·경주, 함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6년 3개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해 출범한 상생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의 협력 기반 위에서,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공동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포항시 장상길

군포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뉴스스텝] 군포시가 지난 10월 31일 군포시보훈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법, 친절서비스 교육을 통하여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