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서울시의원, 사전 산불 예방 시스템 구축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4 1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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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산불 발생 사례 언급, 산불 예방 시스템 구축 필요성 강조
▲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국장에게 질의하는 김용호 시의원(오른쪽)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7일 제31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국장에게 사전 산불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개발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3년에 서울시에서 발생한 4건의 산불(인왕산, 관악산 등) 사례를 언급하며, 산불 예방 시스템의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 번 산불이 발생하면 소방, 경찰, 군인, 의용소방대 등 약 5천 명의 인력이 동원되며, 인력과 재산상의 피해를 보게 된다고 지적하면서 다양한 조치를 통한 산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요즘 인공지능, 드론을 활용하거나 여러 가지 구조물에 특수한 CCTV를 설치해서 산불을 사전에 감지하여 예방하는 시스템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푸른도시여가국과 소방재난본부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전 산불 예방 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천만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다”며 “서울시 관계 부처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개발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라고 이에 대한 시스템 개발 과정과 결과를 보고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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