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시인 나태주와 앙상블 더류(THE流), 중구문화회관에서 특별한 만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4:25:29
  • -
  • +
  • 인쇄
8월 24일 '좋다고하니까 나도 좋다' 뮤지컬 토크콘서트 개최
▲ 시인 나태주와 앙상블 더류(THE流), 중구문화회관에서 특별한 만남

[뉴스스텝] 올여름 시인 나태주와 앙상블 더류(THE流)가 인천 중구에서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중구문화회관에서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좋다고하니까 나도 좋다'를 선보인다.

이번 '좋다고하니까 나도좋다'는 2024년 중구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앙상블 ‘더류(THE流)’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풀꽃 시인 ‘나태주’가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무대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관객들에게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알기 쉬운 언어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나태주의 시와 함께, 서울 지하철 환승 음악 작곡가로도 유명한 박경훈의 멜로디가 만난다.

또한 뮤지컬 배우 최형석·이승리가 노래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매년 새로운 기획으로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2024년 중구문화회관의 상주단체 앙상블 더류가 동양 음악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을 마친 후에 시인 나태주와 출연진이 함께하는 사인회 진행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시가 선율의 날개를 달고 노래가 됐을 때, 특별한 감동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학과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구문화재단 공연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 시설원예농가 대상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완료

[뉴스스텝] 안동시는 10월 31일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의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주로 딸기, 애호박 등 시설원예작물의 수확 및 관리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수확기를 맞은 시설원예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근로자들이 한국의 추운 겨울철에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고, 고용 농가를 방문

구로구, 2025년 하반기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 4일 실시

[뉴스스텝] 구로구가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공동주택 운영에 필요한 윤리 의식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운영 절차를 정착시켜 투명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성북구, 청소년 재능축제 ‘까르페디엠’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5일 성북구청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2025년 성북 청소년 축제 까르페디엠’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2017년부터 시작돼 청소년들이 그간 쌓아온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공연 무대와 부스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는 성북구 관내 9개 학교에서 무대 공연 16개 팀과 부스 운영 3개 동아리가 참여했다.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는 전통국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