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찬란했던 그 시절, 통기타의 낭만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4: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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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김세환, 정훈희, 최고의 기타리스트 함춘호 연주까지 관람할 수 있는 기회
▲ 군산시 찬란했던 그 시절, 통기타의 낭만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

[뉴스스텝]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목소리로그 시절 낭만을 노래하는 쎄시봉 친구들이 9월 21일 군산을 찾는다.

쎄시봉은 1960년대 서울 종로구에서 문을 연 한국 최초의 음악감상실로 당시 국민적 인기를 끌던 팝 음악 유행을 선도하는 유행지이자, 음악인들의 아지트 역할을 한 명소로 유명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쎄시봉의 대표주자 송창식을 필두로 쎄시봉의 뮤즈이자 음악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한 원조 국제 가수 정훈희, 섬세하고 달콤한 목소리의 국민가수 김세환 그리고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라 불리우는 함춘호가 출연, 이들의 최전성기를 함께한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연주한다.

쎄시봉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과 낭만을, 젊은 층은 박찬욱 감독의 명품 영화 ‘헤어질 결심’에 나온 정훈희의 ‘안개’를 송창식과 정훈희의 듀엣으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한껏 느끼게 될 이번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8월 13일 14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40,000원이며 9월 14일까지 예매시 20% 할인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할인내역 및 프로그램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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