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 지역사회 개선을 위한 ‘참여로 바꾸는 우리마을 실험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4: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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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로 바꾸는 우리마을 실험실

[뉴스스텝]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10일 중․고등 청소년 20명과 우리 마을 문제 개선을 위한 실험실 ‘혹시 그거 알아, 새움 프로젝트’ 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참여로 바꾸는 우리 마을’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월 본 사업의 참여 단체로 응모하여 선정됐다. 마을의 문제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발굴․해결하는 과정을 전문가와 함께 탐색하고 리빙랩(실험)방식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

실험을 주재한 청소년들은 마을의 쓰레기 문제에 집중했으며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길거리를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문화의집 유휴 공간에 텃밭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텃밭 조성을 통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이 쓰레기를 투기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문화의집에 방문한 시민, 청소년 등 50여명은 식재활동에 참여하고 마을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안과 앞으로의 다짐을 작성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고 공유․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 참여 청소년은 오는 9월까지 생활 속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실험, 지역 주민 의견 수렴, 이해관계자 인터뷰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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