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 사회적약자 대상 치유요리강좌 참여자 150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3 14:25:31
  • -
  • +
  • 인쇄
4~10월 중 사회복지단체 6곳 150명 참여하는'치유음식 교육'진행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사회적약자 대상 치유요리강좌 참여자 150명 모집

[뉴스스텝]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사회복지단체 구성원 150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치유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4월~10월 중 총 6개 사회복지단체(단체당 1회)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고추장, 떡 등 전통음식과 치유음식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음식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성을 길러주고, 구성원들과 함께 요리하면서 정서적 소통도 나누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치유음식교육 신청 자격은 서울 시내 사회복지단체 중 25명의 교육생이 참여가 가능한 곳이면 되고, 교육 장소는 전문강사가 직접 단체를 찾아가는 방법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실습하는 방법 중 선택가능하다. 교육 시간은 2시간이며 전문가와 함께 실습하는 방식이다.

참가 신청은 3월 14일 오전 0시부터이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교육신청서와 참가자명단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치유음식교육 관련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우리 고유 전통음식 교육과 치유음식 체험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