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열린 완주군 동상면민의 날, 주민 화합 마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1 14: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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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명 참석… 주민대표 표창, 체육‧문화 행사 성황
▲ 5년 만에 열린 완주군 동상면민의 날, 주민 화합 마당

[뉴스스텝] 완주군 동상면민의 날 행사가 동상면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일 열린 제14회 동상면의 날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것으로 주민들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와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풍류학교의 기악·노래, 음악줄넘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체육행사. 3부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동상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신 분들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에서는 동상면 발전 및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한 주민대표 12명에게 군수상, 의장상, 면장상의 표창이 수여됐다.

2부 체육행사는 4개리별 고리걸기, 제기차기, 투호의 경기가 진행됐고, 신발 과녁 맞추기, 공굴리기, 물풍선 받기의 청백전 경기가 진행돼 17개 마을간 불꽃 튀는 한판 승부로 마을별 단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3부 행사는 면민과 향우들이 참여해 노래자랑을 하며 주민 화합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경아 동상면장은 “화창하고 맑은 날에 동상면민들의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통해 동상면의 발전과 주민화합의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면민의 날을 계기로 면민 서로 간의 이해와 배려의 폭을 넓혀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변화하는 동상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행사준비에 정성과 협조를 다하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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