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7.4 남북공동성명 50년 기념 ‘대학생 모의 남북회담’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6 14:20:14
  • -
  • +
  • 인쇄
대학생, 모의 남북회담에서 통일의 길을 찾다.
▲ 통일부

[뉴스스텝] 통일부는 7.4 남북공동성명 50년이 되는 해를 맞아 9월 17일 남북회담본부에서 ‘대학생 모의 남북회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모의회담은 7.4 남북공동성명 50년 행사의 일환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통일부는 통일과 북한 문제에 대해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치·군사 △경제 △인도·사회 분야별로 의제를 자유로이 선정하여 팀 단위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총 28개 팀, 30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예선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2개 팀 씩 총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경연대회에서 참가팀들은 분야별로 모의 남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통일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통일부장관상 및 각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이 수여된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대학생들에게 남북 간 현안에 대한 이해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통일의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소중한 장(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3.1운동기념관, 10월 문화의 달 맞이 특별 체험활동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28일(화)부터 특별 체험활동 “산책(Check) 벨을 울려라”를 진행한다.이번 체험은 기념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 지역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두 가지 체험활동을 완수하면 ‘산책벨’을 증정한다.이번에 마련된 산책벨은 안성 독립운동가 328위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안성시, 2025년 제5회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안성시는 초경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4일 금요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개최되는 '2025년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를 오늘(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초경의 날”은 매년 10월 20일 초경(첫 월경)을 맞이한 소녀들을 격려하고 초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안성시는 올해 다섯 번째 기념

진도군의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방문

[뉴스스텝] 진도군의회는 지난 9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위문은 관내 요양원과 노인복지관, 신체‧지체장애인 단체사무소,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군부대, 소방서, 파출소 등 23개소를 찾아 진행됐다. 명절을 맞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