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건설기계사업 관련 일제 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14:15:22
  • -
  • +
  • 인쇄
건설기계사업 집중점검을 통한 불법행위 사전 예방으로 건전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약 2주 동안 ‘2025년 하반기 건설기계사업자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건설기계사업자 일제 점검은 건설기계 관련 위법 사항을 단속해 건설기계 작업 및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기계사업자의 의무 등 관련법 준수 실태를 조사함으로써 건전한 건설기계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대여업 50곳 △매매업 30곳 △정비업 22곳 △해체재활용업 6곳 등 전주시에 등록된 건설기계사업자 108곳이다.

시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사업자의 등록 기준 유지 및 사업자 의무 사항 이행 여부, 미등록사업자, 불법 정비 등 각종 위반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기장 및 사무실 사용계약서 작성 여부 △매매업의 예치 증서 또는 보증보험 확보 여부 △정비업의 정비시설과 정비기술자 확보 여부 △해체재활용업의 폐기 장비 확보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내용이 경미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위반행위의 정도에 따라 사업 정지 또는 등록취소 등의 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건설기계 사업자 불법행위 근절과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뿐 아니라 건설기계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전북특별자치도, ‘2025 하우와우 미래캠프’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 2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은 2024년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 추진된 지·산·학 협력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전북도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2기 과정을 운영했다.멘토–멘티 매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좋은 일은 나눌수록 커진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성과 시상금 지역사회 환원

[뉴스스텝]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의 농촌진흥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환원하며 나눔 행정의 본보기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공무원 직원 일동은 23일 정읍시장실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2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