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본격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4:15:08
  • -
  • +
  • 인쇄
'멀티풀(multi-ful) 일산'…구청장 현장 브리핑
▲ 울산 동구는 8일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이 지난 해양수산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관련 향후 추진방향에 관한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양레저관광거점사업의 비전을 '멀티풀(multi-ful) 일산'으로 정하고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8일 오전 11시 20분 사업 예정지인 일산해수욕장에서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을 매개로 활동·문화·자연을 연결하는 중심 거점을 만드는 것으로, 일산해수욕장을 동해안권 어촌·어항 기반 해양레저 넘버원 메카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산해수욕장 일대에 오는 2029년까지 △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다이빙풀, 실내 서핑장, 인피니티풀, 레저체험장 등을 갖춘 오션레저센터 △ 경관 스탠드와 해양광장 등을 갖춘 오션플라자 △ 총 연장 350m의 오션 플로팅 콤플렉스 △ 해상로드와 포토존을 갖춘 어풍대 오션로드(총 연장 360m)와 대왕암 오션로드(총 연장 630m) 등이 조성되며 계류시설과 휴게 전망시설, 조형물 등을 갖춘 방파제 경관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490억원으로, 국비 245억, 시비 122.5억, 구비 122.5억원이 투입된다.

동구는 지난해 7월 공모사업 선정 이후, 지난해 10월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올해 6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 뒤 내년 7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이 일산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과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 대왕암공원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과 연계되어 동구를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으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관광시설을 조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바다를 중심으로 도시 구조와 지역경제를 한꺼번에 개선하는 사업이다. 산업도시라는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동구의 바다를 사람과 일상, 미래가 만나는 공간으로 바꿈으로써 청년과 가족이 동구에 머물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군 우지원·강선혜 부부, 지곡행복마을회 장학금 기탁

[뉴스스텝] (재)함양군장학회는 ‘핸드폰 강선생’ 매장을 운영하는 우지원·강선혜 부부가 2026년 새해 첫 장학금 기탁자로 나서며 따뜻한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지곡행복마을회도 11년째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우지원·강선혜 부부는 지역에서 휴대전화 매장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일상적으로 소통해 온 소상공인으로, 새해를 맞아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

함양 안의목욕탕,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함양 안의면 소재 안의목욕탕(대표 이종석)이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안의목욕탕은 매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향토 업체로,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석 대표는 “추운 겨울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나주소방서, 대설·한파 대비 긴급 상황판단 회의 개최

[뉴스스텝] 나주소방서는 9일 나주 지역에 2026년 1월 10일 토요일부터 13일 화요일까지 예보된 대설 및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주소방서 대응구조과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이번 회의는 전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 영상회의 간 기상특보에 따른 재난 위험성 증가에 대비해 관내 결빙 우려지역 점검과 구조·구급 인력 및 제설장비 사전 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