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역대 최대 규모 ‘2025 강원 건설·건축 박람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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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부터 7일까지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려... 지역 건설업체 성장 지원
▲ 강원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가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2025 강원 건설・건축박람회’를 개최한다.

- 강원 지역 유일한 건설・건축 종합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는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건설업체, 발주기관 등 건설 관련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자리이다.

- 특히, 올해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52개 업체, 65개 부스가 참가하여 건설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 또한, 도 및 시군, 유관 기관 발주 공공사업 관계자 초청, 건설 전공 학생들의 참관 기회 확대 등 기존보다 프로그램을 두 배 이상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도내 60개 공공기관의 총 발주 규모는 5,278건, 3조 6천억 원에 달하며,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90% 이상을 발주할 계획이다.

- 주요 발주 내용은 ▲토목공사 1조 7,561억 원(1,956건) ▲건축 및 기타 공사 1조 3,185억 원(1,923건) ▲용역사업 5,718억 원이며, 금일 오후 2시 발주 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여 세부 내용을 안내하고 관련 책자를 배포해 건설업체들의 이해를 돕는다.

도는 박람회 참여 업체들의 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23년도 360억 원이었던 수주액이 2024년도 425억 원으로 1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해 박람회 참가업체들의 실적이 2023년 360억 원에서 지난해 425억 원으로 18% 늘어났다”고 전하며,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전체에서 민간을 포함해 발주되는 금액이 12조 원에 달하며, 이는 강원도 GRDP(지역총생산) 62조 원의 20%에 해당한다”면서, “앞으로는 단순히 대형 공사를 추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 업체들이 직접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원특별법 개정 추진 등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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