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년연합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구호물품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4:10:45
  • -
  • +
  • 인쇄
의성산불 피해현장에 달려간 경산 청년들, 온정의 손길 전해
▲ 경산시청년연합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구호물품 전달

[뉴스스텝] 경산시청년연합회는 지난 11일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4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청년연합회는 이날 경산시청을 방문해 조현일 시장에게 구호물품 지원을 약정한 뒤, 직접 의성군 점곡면을 찾아 체육복, 생수, 휴지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경산시청년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전달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최재영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웃을 향한 청년연합회의 온정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8일 실시한 반찬 나눔 행사에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김치,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

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뉴스스텝]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