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0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황철용 의원 5분 자유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4: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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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있는 넝쿨식물 방제를 위한 대응책 마련 건의
▲ 함안군의회 임시회 황철용 의원

[뉴스스텝] 지난 11일 함안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황철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넝쿨식물 확산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방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철용 의원은 생태계를 교란하고 주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대표적 넝쿨식물인 칡과 가시박이 군 전역에 확산되고 있지만, 현재 군의 방제 예산과 대응은 매우 미흡함을 지적했다.

이에 황철용 의원은 ▲예산 증액 및 국비 보조사업 유치 ▲최소 3년 단위의 중장기 방제 시스템 구축 ▲전문성 있는 제거 작업반 운영 등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4월에서 6월은 넝쿨식물 제거의 골든타임으로 어린 순이 자라는 이른 시점부터 체계적인 방제를 시작하고, 발아와 번식이 끝나는 11월까지 작업하여, 이후 모니터링 과정이 수반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황철용 의원은 “넝쿨식물에 대한 안일한 대응은 지역 주민에게 더 큰 피해로 돌아올 수 있다.”며, “자연과 주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힘써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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