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다 쓴 세제 용기, 버리지 말고 친환경 세제 담으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4:15:45
  • -
  • +
  • 인쇄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소분 판매…자원 순환 효과
▲ 다 쓴 세제 용기, 버리지 말고 친환경 세제 담으세요

[뉴스스텝] “다 쓴 세제 용기, 버리지 말고 친환경 세제 담으세요”

춘천시가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실천 확산을 위해 춘천시립도서관 1층 북카페에 친환경 세제 무인 충전 장비(리필스테이션)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세제 무인 충전 장비는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를 구매할 수 있는 기계로 시민들이 용기를 가져와 직접 원하는 담아 구매하면 된다.

가격은 주방세제 100㎖당 1,200원, 세탁세제 100㎖당 1,400원, 섬유유연제 100㎖당 1,400원이다.

특히, 소분 구매 1회당 2,000원의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500㎖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 한해 500㎖를 추가 지급하는 하나에 하나더(1+1) 행사도 춘천시립도서관 ‘2024 어린이 책축제’가 열리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는 쓰레기 배출 감량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실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영유아와 청소년의 교육상 장점이 높은 춘천시립도서관을 운영 장소로 선정한 만큼 시민분들이 직접 체험해 플라스틱 폐품 용기를 줄이고 자원을 재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예래동, ‘행복솔솔 장터나눔 냉장고’ 이용자 만족도 상승

[뉴스스텝] 서귀포시 예래동은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사업인 ‘행복 솔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2월 개소 한 예래동장터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기업·단체에서 후원하는 식료품, 밑반찬 등을 상시 비치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들에게 지원 해오고 있다.현재까지 장터나눔 냉장고 기부 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140건·1,100만 원 상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안전보건감독국장 주재로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래형 중대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그간의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48개 지방노동관서의 산재예방지도과장, 건설산재지도과장,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등 산업안전 관

한정수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현실을 반영한 자체 통계 발굴 필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익산 4)은 20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확한 통계 없이는 정책도, 행정도 신뢰받을 수 없다”며 “전북자치도의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통계 발굴 등 데이터 관리 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북자치도 통계시스템은 도정 주요 지표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