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한“영상아카데미”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14:05:07
  • -
  • +
  • 인쇄
지역민 보조출연자·재현배우 육성, 공연단 활동 등
▲ 합천영상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한“영상아카데미”운영

[뉴스스텝] 합천군은 지역민 보조출연자 양성 및 합천영상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영상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영상부문 인력양성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 내 영상산업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로, 동서대 영화예술대학 뮤지컬학과장 오세준 교수를 초빙하여, 매주 3시간 총15회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5주간의 기본강의와 10주간의 심화강의를 통해 프로듀서 3명, 플레이어 20명, 서포터 7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수료 기준은 수업 참석률 80% 이상이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수료생들이 직접 기획·연출한 공연을 12회에 걸쳐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내·외 지역축제에서 전문 공연단과 함께 5차례 특별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공연기획 또는 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소지나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수강신청 할 수 있으며, 전 교육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를 주관하는 (사)합천군관광협의회 이규학 회장은 “이번 영상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민의 역량을 강화하여 관광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영화, 드라마 촬영에 최적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