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4: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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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 예방 등 4개 분야 18개 세부대책 마련
▲ 거창군청

[뉴스스텝] 거창군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예방 등 4개 분야 18개 세부대책을 수립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응을 위해 13개 부서 및 12개 읍면, 유관기관이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인명피해 우려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제설 대응 체계를 가동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한랭질환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속대응반과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환자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겨울철 화재·산불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수습·복구를 추진한다.

특히 수승대, 항노화힐링랜드,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별바람 언덕 등 대표 관광지의 전기·소방시설 사전 점검과 방역소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을 구성해 현장을 중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민관협력을 강화해 인적 안전망을 공유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연말연시 물가 및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를 위해 감시활동을 강화하며, 급수설비 동파 예방을 위해 구역별 담당반 및 긴급지원반 편성한다.

동파 예방 요령과 대처방안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수도시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설, 한파 같은 자연재난·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두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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