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횡성호수길 주차 문제로 인한 불편 해결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4:05:03
  • -
  • +
  • 인쇄
▲ ‘횡성호수길 주차장’ 준공식

[뉴스스텝] 횡성군은 4월 17일 오전 10시 갑천면 구방리에서 ‘횡성호수길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갑천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횡성호수길 주차장의 성공적인 조성을 축하했다.

해당 사업은 2022년부터 3년의 사업 기간과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9,760㎡의 공간에 174면의 주차장과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됐다.

횡성호수길은 횡성군의 대표 관광지로 횡성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주차할 곳이 없어 매년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와 주차장 신설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던 상황이었다.

횡성군은 이번에 확보된 주차장으로 주차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에 대응하며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공사로 인해 생활 불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불편을 감내해 온 인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차장 확보로 관광객들이 횡성호수길을 더 많이 찾아 지역경제에 많은 실익을 가져다주고 횡성의 대표 관광지로서 더욱더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글로벌문화공동체발전연구회 '강원특별자치도 이민정책 추진 방향'세미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글로벌문화공동체발전연구회 는 10월 2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이민정책 추진 방향' 세미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구구조 변화와 외국인 증가 흐름, 중앙정부 정책 기조, 타 지자체 및 해외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안착을 중심으로 한 강원형 이민정책의 방향과 제도

정선문화원, 10월 가을 문화동아리 한마당 개최

[뉴스스텝] 정선문화원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정선문화원 앞마당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10월 가을 문화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무대와 초청가수 공연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정선문화원의 지원을 통해 꾸준히 활동해온 관내 6개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무대에는

통영시, 「섬은 영토의 시작」 주제로 인구문제 해법 모색

[뉴스스텝] 통영시는 내달 12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2025년 통영시 인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년친화도시조성협의체 위원과 인구포럼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럼의 주제는 ‘섬은 영토의 시작’으로 인구 문제 전문가의 발제와 함께 부산 영도구, 전남 신안 등 타 지역 사례 및 통영 섬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현재 인구 문제를 진단한다. 또한 관계인구·생활인구·정주인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