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로컬푸드 1번지 완주, 소비자 모니터단 발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4:06:02
  • -
  • +
  • 인쇄
주부‧자영업자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 직매장 수시 점검
▲ 완주군 로컬푸드 1번지 완주, 소비자 모니터단 발대

[뉴스스텝] 완주군이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을 발대하고,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지난 22일 완주군은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 3층에서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 직매장 운영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은 완주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은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 자영업자 등 평소 로컬푸드에 관심과 애착이 많은 주민들로구성됐다.

위촉된 모니터단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된 농산물의 유통기한, 표시기준, 품질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직매장 운영에 관한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 안정적인소득을 보장하는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로컬푸드는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을 이어갈 때 지속 가능하다”며 “소비자 모니터단의 활동이 완주군 지역먹거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평군,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선다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민간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군새마을회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었다. 특히, ‘책임 배송제’를 운영해 읍면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대상

부천시, 오정청년공간 연계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 개최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19일 오정청년공간에서 청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이번 강연에는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 김현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강의는 반려견 MBTI 맞히기, 동물심리학 기반 행동 언어 이해, 보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동물보호법 기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제주시·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 상생 교류의 장 열어

[뉴스스텝]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19일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와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제주시와 영동군 양 협의회가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이루어진 교류 자리로, 상호 간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양 협의회는 고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